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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 신상공개에 '잘생겼다' 댓글... 이 분위기, 정말 괜찮을까?"

by howzip 2026. 5. 20.

범죄자 신상공개에 "잘생겼다" 댓글? 뒤틀린 외모 품평 논란,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안녕, 이웃들! 오늘도 세상 돌아가는 씁쓸하지만 꼭 한 번 짚고 넘어가야 할 사회 이슈를 들고 왔어.

요즘 뉴스나 유튜브 쇼츠 보면 흉악한 강력범죄 소식이 끊이지 않잖아? 피해자분들과 그 가족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턱 막히고 화가 치밀어 오르는데, 최근 이런 사건들이 터질 때마다 내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이상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

바로 강력범죄 피의자 신상공개가 되었을 때, 그들의 범죄 사실이 아니라 '외모'를 두고 품평을 하는 뒤틀린 네티즌들의 반응이야. 솔직히 말해서 난 처음에 이런 댓글들을 보고 내 눈이 잘못된 줄 알았어.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 이야기 한 번 들어볼래?


1. 피의자 신상공개 화면에 달린 황당한 댓글들

최근 몇몇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강력 사건들이 있었지. 범죄의 잔혹성이 인정되고 재범 방지 및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정부에서 피의자의 이름, 나이, 그리고 얼굴 사진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피의자 신상공개' 제도가 시행됐어.

이 제도의 본질이 뭘까? "이 사람이 이런 끔찍한 짓을 저질렀으니 다들 경각심을 가지고 조심해라", 혹은 "죄를 지으면 이렇게 온 세상에 얼굴이 팔린다"라는 사회적 경고잖아.

그런데 신상이 공개된 기사의 댓글 창이나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SNS 반응을 보면 본질에서 한참 벗어난 글들이 쏟아지고 있어.

"생각보다 잘생겼다"  "범죄자 같지 않다."

 

심지어는 과거 일부 흉악범들의 사례처럼, 피의자의 외모가 본인 취향이라며 팬카페를 개설하려 하거나 미화하는 움직임까지 포착되고 있어. 이거 진짜 정상적인 사회 현상이라고 볼 수 있을까? 나는 정말 씁쓸하고 낯설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2. 범죄의 본질을 흐리는 '외모지상주의'의 민낯

우리 사회가 외모에 민감한 사회라는 건 다들 알고 있을 거야. 뷰티, 패션, 다이어트 등 외모를 가꾸는 건 개인의 자유고 트렌드니까 이해해. 하지만 그 잣대를 인륜을 저버린 흉악 범죄자에게까지 들이대는 건 차원이 다른 문제야.

이런 현상을 분석하는 전문가들은 우리 사회에 깊게 뿌리내린 '뒤틀린 외모지상주의'와 '미디어 리터러시 부족'을 원인으로 꼽아.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매력적인 배우들이 악역을 연기하는 것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현실의 잔혹한 범죄와 가상의 콘텐츠를 혼동하고 있다는 지적이지.

현실은 영화가 아니잖아. 현실 속 피의자들은 누군가의 소중한 목숨을 빼앗거나, 한 가정을 완전히 파탄 낸 가해자일 뿐이야. 그들의 얼굴이 잘생겼든 못생겼든, 그들이 저지른 죄의 무게는 단 1g도 가벼워지지 않아. 그런데 외모를 칭찬하거나 품평하는 순간, 범죄의 심각성은 흐려지고 대중의 관심은 엉뚱한 곳으로 쏠리게 돼. 이게 정말 무서운 점이지.


3. 피해자들을 향한 명백한 '2차 가해'

우리가 가장 분노하고 경계해야 할 부분은 바로 이거야. 가해자의 외모를 언급하고 미화하는 행위 자체가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2차 가해'가 된다는 사실.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고통 속에서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유가족들이 있다고 생각해 봐. 가해자가 엄벌을 받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데, 인터넷 공간에서는 "가해자 얼굴이 반전이다", "잘생겨서 안타깝다" 따위의 댓글이 베스트 댓글로 올라가 있다면 그 심정이 어떻겠어? 가슴이 수십 번은 더 찢어질 부조리함이지.

실제로 이런 댓글들을 보며 유가족들은 세상에 대한 더 큰 환멸과 고립감을 느낀다고 해. 대중의 관심과 분노는 오롯이 피해자를 위로하고, 가해자가 법의 심판을 제대로 받도록 감시하는 데 쓰여야 해. 단지 가해자의 외적인 이미지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서사를 부여하고 동정표를 던지는 건 인간으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될 선을 넘는 행동이야.


4. 사법 정의와 우리의 태도,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이나 유럽 등 해외에서도 간혹 '외모가 뛰어난 범죄자'가 밈(Meme)이 되어 화제가 되는 경우가 있긴 해. 하지만 그럴 때마다 사회적으로 큰 비판을 받곤 하지. 우리나라도 이제는 피의자 신상공개를 대하는 대중의 문화적 수준이 한 단계 올라가야 할 때라고 봐.

포털 사이트나 언론사들도 단순히 자극적인 제목으로 피의자의 외모를 부각하는 기사를 지양해야 하고, 우리 네티즌들도 댓글을 달 때 한 번 더 필터링을 거쳐야 해.

  • 첫째, 피의자의 외모나 사생활에 초점을 맞추지 않기.
  • 둘째, 범죄의 잔혹성과 법적 처벌 수위에 집중하기.
  • 셋째, 무엇보다 피해자의 고통을 먼저 공감하고 위로하기.

이 세 가지만 기억해도 지금처럼 기괴한 '범죄자 외모 품평 잔혹사'는 많이 사라지지 않을까 싶어.


💬 이웃들의 생각은 어때?

오늘 이렇게 다소 무겁지만 꼭 짚고 넘어가고 싶었던 사회 이슈를 이야기해 봤어.

"그냥 신기해서 얼굴 평가 좀 한 게 어떠냐"라고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 가벼운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우리 모두 알아야 할 것 같아.

이웃들은 요즘 피의자 신상공개 때마다 나오는 이런 외모 품평 댓글이나 분위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오늘 글이 공감되었다면 공감과 공유 잊지 말고! 다음에도 더 유익하고 생각할 거리가 많은 소식으로 찾아올게. 안녕!